신한금융투자는 넷마블(251270)이 보유한 타 기업들의 지분 가치가 크게 올랐다며, 1일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코웨이와 하이브의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넷마블이 보유한 지분 가치도 크게 올랐다”며 “카카오뱅크의 상장도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코웨이(021240) 지분을 25.51%, 하이브(352820) 지분을 25.22% 보유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분은 3.8%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그 외에도 ‘제2의 나라'와 ‘마블퓨처레볼루션’ 등 신작 게임들의 흥행이 넷마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