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5310선에서 횡보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26포인트(0.25%) 상승한 5311.3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3763억원, 225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개인만 6929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KB금융(105560)이 3%대 강세고 기아(1.17%), 현대차(1.15%), 삼성바이오로직스(0.30%), 삼성전자(0.0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스퀘어(-1.78%), LG에너지솔루션(-1.71%), 두산에너빌리티(-1.68%), SK하이닉스(-0.11%)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58포인트(0.94%) 하락한 1116.97에 거래됐다. 장 초반 1141.67까지 올랐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들의 '팔자' 기조가 거세지면서 장중 하락세로 바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2607억원, 58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0.95%)와 리가켐바이오(0.62%)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삼천당제약(000250)이 8% 넘게 급락하고 있고. 코오롱티슈진(-3.06%), 레인보우로보틱스(-2.77%), 에코프로(-1.88%), 에코프로비엠(-1.69%), 리노공업(-1.31%), 알테오젠(-1.17%), 에이비엘바이오(-1.06%) 등이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