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가 공모가를 1만4700원으로 확정했다.
이노테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인 1만47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27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107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액은 약259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05억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참여 기관 가운데 56%가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이노테크는 전자제품과 부품이 성능 저하나 결함이 발생하는지 검증하는 이른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지난해 16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장석준 이노테크 대표는 "상장 공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신뢰성 시험 장비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테크는 오는 27~28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