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장중 3900선을 재돌파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35포인트(1.909%) 오른 3921.91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4% 상승한 3893.23으로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7억원, 47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688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33%)와 SK하이닉스(000660)(6.37%)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2차전지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4.69%), 조선주 HD현대중공업(329180)(2.6%),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4.06%)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85포인트(1.01%) 상승한 880.8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63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8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2차전지 종목들이 강세인 반면, 바이오 기업들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각각 5.46%, 7.61%씩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이자 바이오 대장주인 알테오젠(196170)은 0.55% 하락 중이다. 파마리서치(214450)(-1.6%)와 리가켐바이오(141080)(-0.97%)도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433.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