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아이에스동서(010780)가 현재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13.5% 하향 제시했다. 전 거래일 아이에스동서는 2만2450원에 마감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양적 성장 부재와 이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 둔화 등 연간 실적 조정치를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백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 우선 내년 분양 예정중인 최대 자체 프로젝트 경산 중산지구(약 3조5000억원) 분양을 기점으로 '드라마틱'한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다. 또 신사업 토지 저가 확보로 자체사업 분양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 환경·배터리 리사이클 등 신성장 동력이 확보된 점을 꼽았다.
백 연구원은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 매출액 급감 영향으로 상반기 이익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구간은 과매도 구간인 만큼, 건설·이차 전지 소재 시황 변화에 따른 이른 주가상승 가능성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