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던 삼성전자(005930)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0% 하락한 7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스권에 갇혔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최근 오르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2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테스트 중인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20일엔 5.63%, 21일엔 3.12% 상승 마감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 역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