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20일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지분이 2022년 말 8.1%에서 올해 상반기 12.4%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2014년 리프팅 기기 '슈링크'를 선보인 회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슈링크의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1만3000대를 돌파했다. 누적 시술 횟수도 330만회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클래시스의 올해 매출액을 18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이 회사 신제품인 콜라겐 생성기기 '볼뉴머'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볼뉴머는 RF 전극체가 곡면으로 형성돼 피부와 효과적으로 밀착한다. 한국에서는 배우 임지연과 차주영이 볼뉴머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 볼뉴머 허가는 2022년 10월에 났다. 허가 이후 볼뉴머 임상 결과에 대한 학회 강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홍콩·태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 유저와 만남도 연내 예정돼 있다. 클래시스는 이달 5일과 6일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열린 NH투자증권 콘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볼뉴머 판매가 작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