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403490)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23%대 급락하고 있다.

우듬지팜 스마트팜. /우듬지팜 제공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우듬지팜은 기준가(3770원) 대비 880원(23.34%) 내린 2890원에 거래 중이다.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7391812다.

우듬지팜은 국내 스마트팜 기업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형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반밀폐형 스마트팜은 해가 떠 있을 때는 태양광, 비가 올 때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해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농장을 의미한다.

우듬지팜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 3420만달러(약 453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농업 기술 기업인 바디아 팜즈에 1900만달러(약 251억원) 상당의 스마트팜 솔루션 제공하고 현지 가공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