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히자 삼부토건(001470)이 오름세다.

10일 오후 1시 59분 기준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24.42% 오른 48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부토건의 강세는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달 초 삼부토건은 유상증자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도 현지 도시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