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2차전지 장비 업체인 ‘셀텍’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 29분 한창(005110)은 전 거래일보다 249원(29.43%)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은 지난 14일 2차전지 장비제조 업체 셀텍의 주식 600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한창의 셀텍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6일이다.

2012년 설립된 셀텍은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정밀 금형 및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특히 2차전지 제조공정 중 패킹(Packing), 디게싱(Degassing), 활성화(DSF&EOL) 공정에 대한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턴키(Turn-Key) 수주가 가능하다.

한창은 셀텍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내년 하반기에는 2차전지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