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005610)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만원선을 넘었다. '포켓몬빵'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품귀 현상을 빚자 회사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16년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은 11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포켓몬빵'. /연합뉴스

1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SPC삼립은 전날보다 5.25% 오른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8만500원에 그쳤던 주가는 3거래일 만에 14.6% 상승했다.

SPC삼립이 16년 만에 다시 내놓은 포켓몬빵은 지난달 24일 출시된 지 2주 만에 판매량 350만개를 돌파한 상태다. 이른바 '오픈런(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 구매하는 현상)'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고 거래 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사고 파는 일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