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한국파마(032300)의 주가가 급등하고있다. 한국파마와 공동 연구개발(R&D) 중인 에이피알지가 인도에서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파마의 주가는 전날보다 16.62% 급등한 4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4만62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감염병 신약 개발 기업인 에이피알지는 인도에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APRG64′가 임상 2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지는 최근 생명윤리위원회(IRB) 역할을 수행하는 인도 임상시험심사위원회(EC, Ethics Committee)로부터 아유르베다(Ayurveda) 의약품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에이피알지는 한국파마, 제넨셀 등과 함께 APRG64의 인도 1상 임상을 마치고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치료제 후보 물질인 'APRG64′는 선학초 및 오배자 추출 혼합물로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와 복제를 억제한다. 초기 연구에서 코로나19 최초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대비 50배 이상의 효능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