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CJ ENM(03576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CJ ENM이 회사의 물적분할을 보류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1분 CJ ENM의 주가는 전날보다 7.780% 오른 13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13만8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CJ ENM은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용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적재산권(IP) 유통 등 수익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물적분할 발표 이후 CJ ENM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탔다. 물적분할 발표 전 19만16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8일 12만60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