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유가 상승, 전력난 등으로 원자력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두산중공업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800원(3.56%) 상승한 2만3250원에 거래됐다. 두산중공업은 13일과 전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최근 두산중공업 주가는 유가 상승과 전력난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