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건설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보다 3500원(6.62%)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대우건설은 240원(3.17%) 오른 7810원에 거래됐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SGC이테크건설은 각각 2.85%, 4.70% 상승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6일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 도입, 주민동의율 확인절차 간소화 등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