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은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사업'을 완료하고, 전국 52개 지부의 상담 창구에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이 공공 분야에서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비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대면 채널에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디지털금융 취약계층도 상담 창구에서 본인의 금융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쿠콘은 이번 사업의 주사업자로서 '마이데이터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적용해 본인인증부터 금융 정보 전송 요구·조회까지 이어지는 대면 마이데이터 이용 체계를 구현했다.

쿠콘 제공

해당 솔루션은 금융기관과 빅테크 기업 등 450개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를 비롯해 마이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 Programming Iinterface), 본인인증 및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 API 통합 관리, 이용 현황 모니터링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한 고객은 복잡한 증빙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금융 정보를 상담 창구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상담 담당자도 고객이 전송에 동의한 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채무조정 상담과 심사를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