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316140)는 임종룡 회장이 지난달 24일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주당 매입가는 3만1800원이었다. 임 회장 보유 자사주는 1만5000주로 늘었다.
임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은행과 비은행 성장 모멘텀 확보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약 4개월간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주식 매입이 이뤄졌다. 임 회장뿐 아니라 16개 전 자회사 대표, 지주와 은행, 주요 자회사 임원 등 그룹 경영진 총 56명이 이번에 우리금융 주식을 매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