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138930)는 부산시와 지역 벤처투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펀드 가칭은 '해양수도 벤처펀드'다.
부산시가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 BNK금융그룹이 300억원씩 출연해 500억원을 만든다. 이후 BNK벤처투자를 운용사로 선정해 내년부터 10∼12년간 2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창업 초기 중심의 지역 펀드를 보완해 스케일업 단계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 공백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투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고, 오는 10월 BNK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펀드 조성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