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전월 말(0.67%)보다 0.11%포인트(p)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0.52%) 대비해서는 0.04%p 높아졌다.
6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3조3000억원)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월(1조5000억원)보다 3조8000억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6월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0.13%)보다 0.03%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11%)보다도 0.01%p 낮았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77%로 전월(0.90%)보다 0.13%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78%)보다도 0.01%p 낮은 수치다.
금감원은 은행권 건전성 현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은행권이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