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비트코인 동전./뉴스1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가상 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20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9290.2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전보다 7.20% 올랐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17.40% 상승한 2247.34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XRP)은 9.65% 상승한 1.09달러, 솔라나는 10.95% 상승한 85.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4시간 동안 약 14억달러(원화로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거나 반대매매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 자산 관련주 폭등과 함께 뉴욕 증시는 상승장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만3463.0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59포인트(0.22%) 상승한 7708.3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오른 2만6331.0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