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6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446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전보다 2.68% 올랐다.
다른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상승세다. 24시간 전 대비 XRP(리플)는 1.19% 오른 1.00달러, 솔라나는 2.00% 오른 75.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떨어졌다. 이에 달러화 가치 또한 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장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2.63포인트(0.51%) 낮아진 5만3459.7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70포인트(0.52%) 하락한 7745.0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84.25포인트 떨어진 2만6644.9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