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6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8시 4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4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09%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0.64% 상승한 1867달러, 솔라나는 0.50% 상승한 73.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XRP(리플)는 0.03% 하락해 1.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미국이 곧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합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7포인트(1.71%) 오른 5만408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2포인트(1.79%) 상승한 773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1.10포인트(2.59%) 오른 2만6584.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진 것도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9.36달러로 전장보다 5.3%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5.77달러로 5.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