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이 2028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겠다고 3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증명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올해 안에 내부 통제 고도화 및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후년 IPO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장을 위한 준비 상황으로 제도권 금융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 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 외부 전문 기관 협업을 통한 상장 절차 이행 등을 꼽았다.
빗썸 관계자는 "IPO는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정직함과 지속 가능성을 공인받는 검증대"라며 "가상 자산 기업이 제도권 금융 내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산업 전체의 사회적 신뢰를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