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대를 회복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7일 오전 8시 3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7% 상승한 6만5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모형. /뉴스1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4.20% 상승한 1951달러, XRP(리플)는 1.17% 상승한 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2.91% 상승해 76.57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최근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뤄진 것이 현재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동안 2억32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누그러진 것도 가상자산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시각이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방공 미사일 재고 부족 등 이유로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습 계획을 보류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