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는 올해 상반기 30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3356억원)보다 7.5% 줄어든 수치다. 2분기 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1분기(1512억원)보다 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8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005억원)보다 4% 증가했고, 매출은 1조1775억원으로 6.3% 감소했다.

총 취급액은 96조53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 증가했다. 부문별로 신용판매(일시불+할부)는 86조8519억원, 금융(장기+단기카드대출)은 9조2763억원, 할부리스는 4042억원이다.

삼성카드 로고./삼성카드 제공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지만 퇴직급여 선제 반영으로 인건비가 증가했고, 차입금 규모와 조달 금리 상승으로 금융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