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학습 데이터 인프라(기반 시설)를 지원하는 데이터 재단(옛 스토리)은 '데이터 네트워크'의 데이터 누적 등록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는 27일까지 $DATA 트레이딩 이벤트 '빅 DATA 챌린지'도 진행한다.
빅 DATA 챌린지는 업비트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500 $DATA 이상 입금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누적 거래금액 10만원 이상 달성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학습 퀴즈 등 총 세 가지 임무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임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무작위 보상이 제공된다. 총상금 15만 $DATA 규모의 상위 거래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DATA 거래 대금 상위 20명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데이터 재단은 기존 스토리의 네이티브 토큰이었던 $IP를 $DATA로 재설계했다. 데이터 재단의 블록체인 인프라 데이터 네트워크는 AI 학습에 활용되는 실제 세계 데이터(real-world data)의 수집부터 출처 증명, 라이선스(License·허가),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달 사용자 동의 기반 AI 학습 데이터 기여 마켓플레이스 '클레드(Kled)'를 DATA 네트워크에 통합하고, 공개 감사 계층 '트레이스(Trace)'를 정식 출시하기도 했다.
트레이스를 통해 등록되는 모든 데이터는 프론티어 AI 연구소가 학습 데이터의 출처와 권리관계, 데이터 기여자에 대한 보상을 수초만에 검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영구 기록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수수료는 $DATA로 지불된다. 데이터 등록 건수가 증가할수록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과 수수료도 함께 늘어난다.
데이터 네트워크에는 하루 약 300만~500만건의 데이터가 신규 등록되고 있다. 클레드는 10억건 이상의 파일을 데이터 네트워크에 등록하고 있다. 재단은 하루 체인 수수료도 최근 몇 주 대비 200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서 데이터 네트워크가 체인 수수료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