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제 송금에 대한 기술 검증(PoC·Proof of Concept)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차 PoC는 현대자동차미국법인(HMA)이 2만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현대자동차멕시코법인(HMM)에 송금하고 이를 다시 달러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카드 로고./현대카드 제공

전통적인 은행 송금 방식이 3~4시간 이상 소요되는 반면, 국제 송금 및 검증 등 모든 과정이 평균 7분 안에 완료됐다.

1차 PoC에는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기업 액심(Axiym)이 참여했다. 2차 PoC는 이달 말 유럽 내 현대자동차 법인 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