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개인 해외이용금액이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5월 개인 해외이용금액은 9조82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개인 해외이용금액(8조8723억원)보다 약 11% 많은 금액이다.

그래픽=손민균

카드사별 신용카드(일시불+할부) 해외이용금액은 현대카드가 26%로 가장 많았고 삼성(17.88%), 신한(15.71%), KB국민(11.38%), 하나(7.89%) 순이었다. 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은 하나카드가 42.33%로 가장 많았고 신한(30.99%), KB국민(11.38%), 우리(8.11%), NH농협(5.38%) 순이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때 많이 쓰는 트래블 카드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트래블 카드는 환전 수수료와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는 이제 다른 카드사뿐만 아니라 트래블월렛 같은 핀테크 기업과도 경쟁해야 한다. 다른 곳에서 제공할 수 없는 독자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곧 실적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래픽=챗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