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세계 최대 가상 자산 재무전략 미국 기업(DAT·Digital Asset Treasury)인 스트래티지마저 비트코인 매도 계획을 밝히며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심이 극대화하는 양상이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9시 25분 기준 6만37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0.29%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모형. /뉴스1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2.10% 하락한 1763달러, XRP(리플)는 2.89% 하락한 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7만달러 선 붕괴 이후 계속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7만달러 선 붕괴는 지난 4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최근 스트래티지가 약 25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이 알려지면서 극대화된 시장 공포심이 가격 하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9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