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7만4000달러 선까지 내려오는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현물 ETF 매도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28일 오전 8시 45분 기준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14% 떨어진 7만4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2.58% 하락한 2019달러, XRP(리플)는 1.84% 떨어진 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1.76% 하락한 82.21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게 가상자산 가격 전반의 하락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6일 블랙록의 IBIT ETF에서 2900만주의 비공개 거래(다크풀)가 이뤄지며 12억8900만달러가 매도됐다. 이것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