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802억원, 영업이익은 85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6%, 18.4% 증가했다. 매출액은 16조3143억원으로 98.2%늘었다.
메리츠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0.8% 증가한 4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307억원, 매출액은 3조3079억원으로 각각 9.8%, 1.4% 늘었다.
메리츠화재의 총자산은 144조3993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6.6% 늘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손익은 1년 전보다 7% 줄어든 3346억원, 투자수익은 13% 증가한 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43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5.7% 늘었다.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72.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기업금융(IB), 자산운용(Trading),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인 캐피탈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메리츠증권의 설명이다.
한편 메리츠금융은 자사주 매입 중심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분기 말 기준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은 14.6%로, 요구수익률(10%)을 웃돈다. 2023년 주주환원정책 시행 이후 누적 총주주수익률(TSR)은 169.6%, 3개년 연평균 TSR은 43.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