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63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실적이다.
1분기 연결 기준 세전이익은 8577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8611억원으로 같은 기간 8.7% 증가했고, 매출은 6조6763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은 440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배수는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다. 보험사의 미래수익지표인 CSM 총량도 전년 말 대비 3015억원 증가한 14조469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과거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과 연초 강설로 인한 건당 손해액 상승으로 1분기 96억원 적자를 보였다. 일반보험의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111.0% 증가한 147억원을 보였다. 국내·외 보험수익은 44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자산운용 투자이익은 8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일관된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보험손익이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전 사업 부문의 지속적 혁신으로 본업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