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8만2300달러 돌파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있다. 이 가격대에 대규모 매도 물량이 쌓이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12일 오전 8시 현재 가상 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9% 하락한 8만1739달러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8만2400달러를 잠시 돌파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시장은 8만2400달러 돌파를 비트코인 랠리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이 구간에 대규모 매도 물량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 돌파에 실패할 경우 가격이 대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54% 빠진 2338달러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1.47달러, 바이낸스는 664달러로 24시간 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는 1.18% 상승한 97.47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 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2점으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수치가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