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2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9% 하락한 7만6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세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West Texas Intermediate)의 종가는 전장 대비 3.7% 상승한 배럴당 99.93달러다. 장중에는 이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United Arab Emirates)가 석유수출국기구(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에 탈퇴한다는 소식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영향까지 겹치면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