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이 지속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8% 하락한 7만7064달러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7일 장중 한때 7만9000달러대를 넘기며 8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88% 떨어진 2294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13% 하락한 1.39달러, 솔라나는 2.54% 내린 84.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66% 떨어진 62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투자 심리도 위축되는 분위기다. 이날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42(중립)로 전날(46)보다 하락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 과열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