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합병 후 오는 2031년까지 상장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5일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 교환 완료 이후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정정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3사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양사는 올해 하반기 주식교환 및 기업결합이 끝나고 1년 안에 기업공개(IPO) 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만약 5년 내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대 2년 범위에서 일정이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정정 공시에서는 네이버가 투자자 간 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의결권을 확보하고 기존과 같이 연결 종속회사 지위를 유지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양사는 주식교환 이후에도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기능적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구조 개편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구조 개편이나 상장 일정 등은 추후 이사회 결의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