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하면서 현지 비정규직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KB금융의 전북 금융타운 조성 소식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북 KB금융타운에서 근무할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 중이다.

부문별로 비대면 가계 대출 심사·관리 업무 00명, 디지털 상담 업무 0명, 퇴직연금 자산 관리 컨설팅 업무 00명 등을 뽑는다. 이들은 비정규직으로 6개월 단위로 업무 우수자에 한해 재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최장 2년이다.


KB국민은행의 전북혁신도시 KB금융타운 파트타임 직원 채용 공고. / 국민은행 홈페이지 캡처

KB증권도 최근 전북 KB금융타운 기업투자금융(CIB)센터에서 기업금융(IB)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연봉 계약직을 채용하고 있다. 1년 단위로 재계약하는 계약직이다. KB증권은 고객센터 근무 계약직 직원 00명도 채용 중이다. KB증권은 외주업체를 통해서도 고객센터 근무 직원을 뽑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1월 29일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조성하고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점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전략에 호응하는 차원이다. KB금융타운은 오는 5월 개소한다.

KB금융타운에는 약 38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혁신도시 외 전주 지역 근무 인원까지 합산하면 총 530명 규모로 확대된다. 이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이제서야 지방 이전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나요"라며 "국가 균형 발전 조금 더 힘을 냅시다. KB그룹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