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한 금융 교육 활성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생산적·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6년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민병덕, 김남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각 금융협회 및 금융기관 담당 임원, 금융교육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포럼에 참여한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용기 생산과포용금융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문재희(금융감독원), 박정훈(우리금융경영연구소), 유승동(상명대), 오영환(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안준상(사회연대은행), 이수민(두나무) 등 정부, 민간, 기업,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소속 오영환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금융교육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비즈니스실장은 "디지털 전환과 AI·블록체인 확산으로 금융 참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금융교육 역시 플랫폼 환경에 맞는 실행 모델로 진화해야 한다"며 "금융교육을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플랫폼 신뢰 인프라의 일부로 인식하고, 민관이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