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출자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1조3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총 1조3500억 원 중 기업투자 부문 8500억 원, 인프라 부문 5000억 원을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에 공급한다.

기업은행 본사 전경. /기업은행 제공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은행권 최대 수준인 8500억 원을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모험자본으로 공급해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한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에는 모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사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 스케일업·성숙기 기업에는 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운용사를 자체적으로 선별해 맞춤형 투자가 들어간다.

또 전력, 용수, AI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국가 전략 산업 관련 인프라에 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인프라 전문성을 갖고 있는 IBK자산운용이 운용하며 100% 그룹 자본으로 조성해 IBK금융그룹의 자본력과 운용역량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