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8시 4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2% 오른 6만86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비트코인은 6만9639달러까지 상승하며 6만9000달러를 회복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3% 오른 2000달러, XRP(리플)은 1.43% 오른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도 4.09% 올라 85.26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급락이 가상자산 가격 일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30%가량 폭등하며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이날 7% 정도 급락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주요 선진국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