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하락세에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가상자산 가격도 연일 급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만2000달러 근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5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7% 떨어진 7만25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4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가상의 비트코인 동전. /뉴스1

다른 주요 가상자산들도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31% 떨어진 2121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XRP(리플)는 4.29% 떨어진 1.5달러, 솔라나는 7.32% 떨어진 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전날에 이어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게 원인으로 꼽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63포인트(-0.84%) 내린 6,917.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36.92포인트(-1.43%) 내린 23,255.1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34%) 내린 49,240.99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