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지주(055550) 회장은 새해 전략회의를 주도하며 리더들이 혁신 추진에 대한 '주체적 사고'와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AX·DX)과 생산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하며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경영진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연합뉴스

'미래 신한을 위한 담대한 서사'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예년보다 일정을 하루 더 늘려,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2박 3일 끝장토론이 진행됐다. 경영진 각자가 스스로의 혁신 실패 사례를 진단하고 혁신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진 회장은 경영전략회의를 시작부터 끝까지 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주재했다. 작년 8월부터 회의 테마를 구상하며 토론 방식부터 강사 선정에 이르기까지 이번 회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진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한다는 전제 하에 기업의 리더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혁신의 불씨가 되어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