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신임 예보 사장./연합뉴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예보)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2일 예금보험공사는 1일자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성식 사장은 1965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시험 28회 합격 후 인천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등에서 판사로 재했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김 사장은 이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할 때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판사로 재직하다 199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 지급을 보장해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공공기관이다. 예보 사장의 연봉은 지난해 기준 3억2000여 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