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부산은행장으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가 내정됐다.

BNK금융지주(138930)는 30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부산은행장에 김 대표, BNK캐피탈 대표에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각각 최종 후보로 추전했다.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

자추위는 BNK투자증권과 BNK저축은행, BNK벤처투자, BNK시스템 등 자회사 4곳 대표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자추위에서 최종 후보자 추천이 이뤄지면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과 적합성 여부를 다시 검증하고 이사회를 거쳐 후보를 확정한다. 이후 자회사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