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086790)가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각) 각각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데바나할리·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개소식에서 "'하나'만의 글로벌 DNA를 토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인도 교민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했다.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인도에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