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송창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27일까지다.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 /KB금융지주 제공

토스뱅크는 사외이사를 대표하고 사내·외 이사진 연결 역할을 하는 '선임사외이사' 직에 권 전 행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가 종료될 때까지다.

권 전 행장은 지난 3월까지 5년 동안 KB금융(105560)지주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KB증권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권 전 행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은행장으로서 기업은행을 이끌었다.

송 전 위원은 2021~2024년까지 금융위 증선위에서 비상임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