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1일 말했다.

함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범 20주년' 행사에서 "지난 20년간 금융그룹 속에 내재화된 하나의 DNA는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 제공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2개 지점,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다"며 "하나의 DNA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리먼사태 등 숱한 위기를 헤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느 금융그룹보다도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선배와 지금도 국내외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하나인(임직원)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며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고객,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