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9만375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82% 하락했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은 3.39% 하락한 3061달러였다. 엑스알피는 1.44% 하락한 2.2달러, 비앤비는 1.3% 하락한920.4달러 솔라나는 1.95% 하락한 136.9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에따르면, 미국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45%로 예상했다. 한 달 전 95%였던 점을 감안하면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