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8844억원으로, 전년 동기(873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누적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8470억원으로, 전년 동기(9399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투자손익은 6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6439억 원) 대비 4.1% 늘었다. 교보생명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에 따라 장기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변동성 축소에 집중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올 3분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983억원으로 직전 분기(2747억원) 대비 1236억원 늘었다. 3분기 말 누적 CSM 잔액은 6조3885억원으로 직전 분기 말(6조2411억원)보다 1474억원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신계약 증가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4215억원으로 전년 동기(5572억원) 대비 24.3% 줄었다. 같은 기간 보험서비스비용이 2조4211억원에서 2조8396억원으로 17.2% 늘어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