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4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열흘 만인 27일 11만4000달러까지 회복했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 비트코인은 개당 11만4550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65%, 일주일 전보다 5.29% 각각 오른 수준이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36% 상승한 4168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2.17% 상승한 2.65달러, 비앤비는 1.94% 상승한 1138.66달러, 솔라나는 3.31% 상승한 200.3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는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0%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오는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무역 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감도 가상자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 다만,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